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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공항철도, AI CCTV로 캐리어 낙하 사고 예방한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11-12 18:39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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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업무협약...객체인식 지능형 CCTV 기술개발 시범사업 추진

NSP통신-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항철도(AREX)는 역사 내 에스켈레이터 이용 시 캐리어(여행가방)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객체인식 지능형(AI) CCTV 기술개발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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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항철도(AREX)는 역사 내 에스켈레이터 이용 시 캐리어(여행가방)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객체인식 지능형(AI) CCTV 기술개발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정용식 이사장, 이하 TS)과 공항철도(AREX)는 역사 내 에스켈레이터 이용 시 캐리어(여행가방)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객체인식 지능형(AI) CCTV 기술개발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TS와 공항철도는 12일 공항철도 서울역 회의실에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국정과제 ‘미래 모빌리티와 K-AI시티 실현’과 ‘국민안전 보장을 위한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립’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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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계도 중심의 예방 활동을 넘어서 첨단 AI CCTV 기술을 활용하여 선제적으로 철도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도입하기 위한 목적이다.

객체인식 지능형 CCTV 기술은 에스켈레이터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캐리어 방치 ▲캐리어 굴러 떨어짐(낙하) 등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스피커를 통해 “위험! 캐리어를 꽉 잡아주십시오"등 구체적인 경고 방송을 송출하는 방식이다.

TS는 여행객과 수하물 비중이 높은 공항철도에 이번 기술을 시범 적용해 캐리어 이용객의 행동패턴 등 관련 데이터를 축적하고 향후 국토교통부와 철도 운영기관 등과 협의해 KTX 등 전국 주요 철도역사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이번 AI CCTV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국민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의미있는 사례"라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미래 모빌리티와 K-AI시티 실현 등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철도안전 분야에 첨단 기술을 적극 접목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이용환경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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