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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은 12일부터 산행이 증가하는 가을, 겨울철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한달 간 노후 숲길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사진 = 포항시 북구청)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시 북구청(청장 김응수)은 12일부터 산행이 증가하는 가을, 겨울철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한달 간 노후 숲길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정비사업 대상지는 주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양학산 등산로와 포항시 주요 등산 코스가 있는 봉좌산 및 내연산으로 ▲안전로프 설치 ▲노후데크 정비 ▲안내간판 교체 ▲훼손된 등산로길 정비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 할 예정이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건강을 위하여 숲길을 이용하는 등산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으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숲길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resistance5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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