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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 데브시스터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데브시스터즈(194480)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49억 원, 영업손실 7억 원, 당기순이익 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34억 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88.6% 줄었다.

이번 분기는 주요 게임의 연간 운영 로드맵에 따라 캐주얼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일시적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

회사는 4분기 쿠키런: 킹덤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실적 반등을 예상하고 있다.

쿠키런: 킹덤은 9월 말 스토리 확장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활성도가 회복됐으며, 내년 1월 5주년을 앞두고 추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9주년 업데이트와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5’를 통해 이용자 유입이 증가했다.
북미 시장에 진출한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은 전분기 대비 206% 매출이 증가하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21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팍스 언플러그드(PAX Unplugged)’와 12월 북미 공식 대회 ‘챔피언 컵’을 통해 현지 TCG 시장 확장을 이어간다.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13일부터 개최되는 지스타 2025의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공개되며, 내년 3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회사는 신규 IP 확보 및 프로젝트 개발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쿠키런 IP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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