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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 펄어비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펄어비스(263750)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068억 원, 영업이익은 106억 원, 당기순이익은 290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3%, 전분기 대비 34.2%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으며, ‘검은사막’ 대규모 업데이트와 외환 환산 이익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3분기 검은사막은 신규 클래스 ‘오공’과 신규 지역 ‘마계: 에다니아’를 선보이며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브 온라인은 확장팩 ‘Legion’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경험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신작 ‘붉은사막’은 소니(SIE)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 행사에서 출시일을 2026년 3월 20일로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또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 등 주요 글로벌 행사에서 오픈월드 시연을 통해 그래픽과 액션, 몰입감 측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조미영 펄어비스 CFO는 “4분기에도 검은사막과 이브의 안정적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가며,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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