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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행복무안’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1-16 18:22 KRD7
#무안군 #복지정책 #무의탁독거노인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은 올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군민이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6일 무안군에 따르면 2014년 지역사회 복지계획을 수립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향상으로 군민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안군은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 할 수 있도록 모든 아이에게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득에 상관없이 전 계층에게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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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정책으로 장애인 직업재활, 주간보호, 외출지원, 수화통역 등의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애인 복지시설 6개소에 총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또 노인복지 시책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85세 이상 노인에게 월 5만원 에서 10만원 까지 장수수당을 연령별로 차등 지급하고,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 600여명에게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시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평균수명 연장과 핵가족화 등으로 무의탁 독거노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한 안부살피기와 결식 우려노인에 대한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주여성을 위해 지역 대학교 연계 일자리창출 프로그램 운영, 출산용품 지원 등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사업을 확대 43억을 지원하고,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를 위하여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 한다.

무안군은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에 대해 긴급구호를 통해 의료, 생계, 주거비등을 지원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군민이 직접 실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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