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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학생교육원(원장 김영록)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춘천 성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6기 청소년인생학교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스스로의 가치와 삶의 방향을 탐색하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은 ▲‘인공지능(AI) 빅뱅 시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강연을 통해 첨단 기술의 흐름을 이해 ▲‘다도 교육’으로 전통 예절과 선현들의 삶의 미학을 체험했다.
이어 ▲‘댓글 한 줄에도 마음이 있다’ ▲‘디지털 시대, 벗의 새로운 의미’ 강좌에서는 익명성과 관계의 본질, 그리고 온라인 소통의 윤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소비로 보는 나의 가치와 공존’을 주제로 Z세대의 소비 습관과 가치소비의 의미를 배우고 ▲사물놀이와 전통 무용 체험 프로그램인 ‘범 내려온다’를 통해 우리 전통의 흥과 조화를 몸으로 느꼈다.
김은경 청소년인생학교장은 “학생들이 전통문화의 멋과 인간관계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며, 변화의 시대 속에서도 스스로의 정체성을 지켜낼 힘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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