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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소통 간담회’ 열어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5-11-07 17:23 KRX7 R0
#영주시 #찾아가는 중진공 #지역소멸위기 극복 #중소기업 재도약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

정책자금 지원 확대, 핵심인력 확보,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 안내 등 건의

NSP통신-현장에서 답을 찾다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소통 간담회 열려, 기업과 행정이 함께한 소통의 자리, 지역경제 활력 방안 모색 (사진 = 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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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답을 찾다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소통 간담회 열려, 기업과 행정이 함께한 소통의 자리, 지역경제 활력 방안 모색 (사진 = 영주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는 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재도약을 위한 해법을 논의했다.

현재 경북도 내 23개 시·군 중 15곳이 인구소멸위기 지역으로 분류되고 최근 경북북부지역 산불 피해까지 겹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주시는 중진공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의 경쟁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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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영주시를 비롯해 중진공, 안동시, 경북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비트로시스, 엠엔비그린어스, 서궁 등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 방안, 지역특성을 반영한 미래형 산업 육성, 수출 확대를 위한 단계별 지원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 기업들은 정책자금 지원 확대, 핵심인력 확보,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 안내 등을 건의했다.

중진공은 인력지원·정책자금·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오늘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해 경북 소멸위기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지역의 주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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