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5일 영남대학교 기계관에서 ‘경북 인공지능 업 스킬 아카데미(AI UpSkill Academy)’ 3회차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경상북도와 영남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영남대 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실무 역량 강화와 미래 기술 흐름 체험의 장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유 저스틴(Justin Yoo)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개발자 아드보캇(Principal Developer Advocate)을 초청해 자동 코드 완성 인공지능인 ‘GitHub Copilot 활용법’과 ‘Spec-Driven Development(SDD) 기반 개발 방법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프로그래밍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인공지능(AI)은 개발자의 자리를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는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 개발 도구를 사용해 인공지능(AI) 보조 프로그래밍의 가능성과 실효성을 직접 체험한 영남대 학생들은 “인공지능(AI)이 실제 개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인공지능(AI)과 협력하는 새로운 개발 방식의 가능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흐름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기업과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강욱 경상북도 AI데이터과장은 “AI UpSkill Academy는 우리 도가 인공지능(AI)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남대와 협력을 강화해 경북이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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