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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모두랑센터 준공식 모습. (사진 = 정선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5일 북평면 모두랑센터에서 ‘청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활력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 북평모두랑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군수와 전영기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북평모두랑센터는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Young농 플랫-홈’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57억2000만 원(국비 35억 원 포함)을 투입해 북평면 일원에 청년 창업 및 주민 교류공간을 구축했다.

이번에 준공된 모두랑센터는 총사업비 38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84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어린이 놀이방, 2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공동체 사랑방, 3층에는 피트니스 시설이 마련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정선군은 모두랑센터를 지역 청년과 주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나누는 생활SOC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군수는 “모두랑센터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활력을 키워가는 공간”이라며 “생활SOC 확충과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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