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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수발아 피해벼 전량 매입 결정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11-06 10:59 KRX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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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강우 피해 농가 지원…공공비축미 매입도 병행 추진

NSP통신-강릉시청 전경. (사진 =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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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최근 잦은 강우로 피해를 입은 수발아 피해벼를 전량 매입하기로 확정했다.

찰벼를 포함해 품종에 관계없이 매입하며 농지는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피해벼는 제현율 43% 이상, 피해립 6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이와 함께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744톤(40kg 기준 1만8600포)을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연곡면 강북공설운동장 주차장과 주문진해변 주차장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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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해들’과 ‘알찬미’ 2종이며, 건조벼 수매 농가는 수분 함량 13~15% 기준을 맞추고, 규격용 새 포장재(800kg)를 사용해야 한다.

강릉농협 DSC(벼 건조저장시설)와 사천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는 지난달 31일까지 산물벼 418.8톤(40kg 기준 1만470포)을 매입했으며 강릉농협 DSC는 잦은 비로 인해 매입 기간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한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공공비축미와 피해벼가 별도로 매입될 수 있도록 농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피해벼 전량 매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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