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12시~5시까지 마동생태호수공원에서 ‘2025 광양시 함께 Green 공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공원에서 자연과 어울리며 공원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으로, 저학년부(1~3학년) 와 고학년부(4~6학년) 두 부문으로 구분된다. 참가자는 스케치 및 채색 도구와 개인 돗자리 등을 지참해야 하며 도화지는 현장에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 심사를 통해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최우수상(광양사랑상품권 20만 원) ▲우수상(광양사랑상품권 10만 원) ▲장려상(광양사랑상품권 5만 원) 세 부문에 대해 11월 26일(수)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을 비롯한 모든 참가 작품은 오는 12월 1일~31일까지 광양시 공원 내 야외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정현숙 공원과장은 “이번 대회는 공원이 단순히 쉬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함께 놀고 배우며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열린 공원’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공원에서 문화와 예술,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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