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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 "쌍용차 이름 완전히 버린다....새 사명 곧 발표"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4-01-14 17: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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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쌍용차의 사명이 곧 바뀔 것으로 보인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쌍용차의 최대주주인 인도의 마힌드라 마힌드라는 이같은 방침을 이미 굳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새 이름 발표를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명 변경은 쌍용차의 브랜드가 글로벌 회사로 커나가는대 부정적 이미지를 함축하고 있다고 마힌드라측이 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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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측은 ‘쌍용’이란 이름이 이젠 재벌(대기업)과 관련이 없는데다, 노사파업에 대한 안좋른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여기에다 쌍용이 ‘재무적으로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어서 글로벌회사로 발전하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보고 있다.

한편 쌍용(Ssang Yong)이란 영어이름이 ‘더블S’여서 발음하기 곤란하다는 점도 사명변경의 한 이유로 꼽히고 있다.

마힌드라의 파완 고엔카 사장은 최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쌍용이란 이름을 완전히 버릴 생각”이라며 “여러 부정적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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