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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달러화지수 하락세 지속…IT·자동차주 반등 기대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4-01-14 16:4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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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국내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 조정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테이퍼링 가속화 우려에도 국내 증시는 소폭 하락하며 영향은 제한적이다. 이에 IT, 자동차 등 경기 민감주 단기 반등도 기대되고 있다.

외국인 3거래일 연속 순매도했지만 매매강도는 약한 편이었다. 일본 증시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경상수지 적자 확대에 3%대로 급락했다.

중국을 제외한 주요 아시아증시는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개인을 제외한 모든 투자주체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전기전자, 운수장비, 종이목재 강세를, 유통, 은행, 건설업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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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주는 엔저 완화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과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 유입으로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주가 상승했다. 한전KPS(051600)는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전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인터파크(035080)는 자회사인 인터파크INT 상장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비에이치(090460)는 자사주 취득과 갤럭시S5 납품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선데이토즈(123420)는 애니팡 출시 기대감에 따른 최근 주가 상승에 차익매물 출회되며 약세를 보였다. OCI(010060)는 전일 글로벌 태양광 기업 주가 하락세에 차익매물 출회되며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가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 1,946.07(0.15%), 코스닥(KOSDAQ) 512.27(0.13%), 선물 254.80(0.25%)로 마감됐다. 환율마감은 원/달러 1,059.10(0.23%), 원/엔 10.33(0.09%), 엔/달러 103.32(0.10%), 달러/유로 1.37(0.05%)로 마감됐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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