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노인복지관이 국민연금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국민연금수급자 아카데미 지원사업’을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 30회기 매주 1회씩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노후생활’을 주제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디지털 교육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기초부터 카카오톡 활용, AI 서비스 이용, 네이버 앱을 통한 길찾기, 온라인 쇼핑, 교통(기차 버스) 예매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보다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스마트폰 사용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일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노인복지관은 평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섬김의 동행을 실천해 노인복지 실현이란 목표의 선봉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 중심의 복지관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한다’는 정신을 실현하기 위대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이끌고 있다.
또 지역사회에서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각지대 어르신 발굴 및 자원연계,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강화 및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에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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