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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7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2025년 푸른등대 조선호텔앤리조트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 한국장학재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조선호텔앤리조트(대표이사 최훈학)는 지난 27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2025년 푸른등대 조선호텔앤리조트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조선호텔앤리조트로부터 기탁받은 기부금으로 2025년 푸른등대 조선호텔앤리조트 기부장학사업을 통해 국내 관광특성화 고등학교의 우수 장학생 60명을 선발하여 1인당 5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1914년 조선호텔 설립을 시작으로 호텔뿐 아니라 외식사업 등 국내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서 지난 2023년 3월 한국장학재단과 고졸취업 및 채용활성화를 위하여 호텔·외식 등 관광산업 분야 직업계고 학생에 대한 기부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장학재단 고영종 상임이사는 “관광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해주신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금은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활성화에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장학재단은 장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최훈학 대표이사는 “향후 국내 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마음껏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관광 특성화 분야 학생들을 위한 일자리 발굴 및 채용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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