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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뜨개 방석 기탁식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27일 하늘아트(대표 김진희)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손뜨개 방석 100개(150만 원 상당)를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물품인 손뜨개 방석은 섬유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것으로 환경을 보호하면서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물품으로 재탄생시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손뜨개 방석 100개 중 50개는 중마노인복지관에 나머지 50개는 광영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희 대표는 “관내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손뜨개 방석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미향 광영동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소중히 나누고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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