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체육회(회장 박영기)는 지역 시민과 체육인의 전문성 제고와 스포츠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대구체육복지센터 아카데미’가 스포츠안전관리사 1급 자격증반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증반은 스포츠안전관리사 2급 자격 소지자 중 현장 중심의 체육인을 대상으로 하며 스포츠안전재단과 협력해 ▲체육행사 이론교육 ▲응급처치 실습 ▲현장 대응훈련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월 10일까지며 교육은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주말 3회 진행되고 검정시험은 12월 6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대구시 거주 2급 자격취득자, 3년 이상 체육단체 근무자, 1년 이상 스포츠안전강사·점검위원 경력자 등이다.
한편 대구체육복지센터 아카데미는 스포츠안전·체육행정·지도역량 강화·체육복지 등 다양한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 체육현장의 전문성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1급 자격과정은 지난해 2급 과정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체육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실무 중심 교육과 전문가 특강을 통한 현장 적용력 향상과 네트워크 구축에도 의미가 크다.
김선욱 사무처장은 “대구체육복지센터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지역 체육 생태계를 이끄는 인재 양성 허브로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전문인력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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