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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롯데케미칼 제공)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롯데케미칼이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착력을 유지하는 식품 포장용 접착성 소재를 상용화해 실적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PP와 EVOH 필름 등 일반적으로 접착이 어려운 소재를 효과적으로 결합시켜 수분·산소 차단 성능을 강화한 스페셜티 제품으로 즉석밥 용기 등 다양한 식품 포장재에 적용 가능하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약 3년간 연구를 거쳐 국내외 식품용기 제조사의 품질 기준을 충족하며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그동안 해외에 의존하던 소재를 국산화함으로써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외 식품 포장 시장에서 활용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 출시를 통한 국산화 성공이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arang24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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