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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 전경. (사진 =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76가구에 난방연료비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에너지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가구당 35만원의 난방연료비가 지급됐다.

시는 특히 에너지바우처나 타 연료지원사업과의 중복 수급을 방지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한부모가족이 보다 따뜻하고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난방연료비 지원으로 한부모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 지원을 확대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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