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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가 오는 30일 ‘나주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모든 시내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24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이번 무료 운행은 시가 지원하는 광역(160~161, 997~999), 시내(100번대~7000번대), 급행(1, 3), 마을(21~32), 순환(1~5), 셔틀(1, 2), 콜버스(1~6) 등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나주시민의 날인 오는 30일 당일에만 첫차부터 막차까지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월 ‘나주시민의 날 조례’를 개정해 대중교통 무료 이용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용 방법은 버스 승차 시 현금은 내지 않고 교통카드는 승하차 시에 교통카드 단말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시민의 날 버스 무료 운행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시민께서 나주의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찾아 지역의 역사와 ‘의향 나주’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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