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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업기술센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함께해요! 농어업인이 행복한 강진

강진군이 농어업분야 사업에 대한 농어업인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오는 14일 오후2시 강진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4년도 농,림,축,수산분야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찾아가는 농업행정 서비스 실현은 물론 사업 추진 방법과 절차 등을 자세히 안내해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 됐다.

참석대상자는 농업분야 사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생산자 단체장과 강진군 관내 292개 마을 이장, 회원 농협 전무 및 관계공무원 등이며 친환경농업,환경축산,해양산림,농업기술센터 소관 업무 188개, 677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사업개요와 지원조건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한다.

군은 이날 배부되는 책자에 2014년 새해에는 달라지는 농업정책 설명과 올해 추진될 강진군의 농어업분야 사업별 사업명, 담당자 실명 및 전화번호, 지원대상, 사업내용, 지원단가 및 조건, 사업량 및 사업비, 신청기한 등을 정리해 농업인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나이가 많은 농업인들을 위해 글씨 크기를 키워 대형책자를 제작했다.

◆강진군 지역 인재 양성 결실

전남 강진군의 적극적인 지역 인재 양성책이 결실을 맺었다.

2013년 안전행정부 공무원 지역인재 전형 2명 합격, 2013년 전라남도 농업직 공무원 1명 수석 합격, 농업 관련 공기업 3명 합격, 전라남도 산하 축산기술연구소 3명 현장실습 후 취업연계 약속 등 강진군 지역 인재들의 반가운 소식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안전행정부 공무원 채용시험은 전국 고등학교 상위 30%이내의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아 1,162명이 응시했고, 전라남도 합격자 10명 중 2명이 강진 출신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14년 대학 수시전형에는 의료생명공학과, 뮤지컬연기과, 경호학과, 뷰티디자인과 등 명문학교 위주의 진학보다 학생들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학과에 합격시키며 경쟁력 있고 특성화된 강진의 교육 지원 정책이 성과를 거뒀다.

(강진군)

◆강진군,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 위해 적극 홍보

강진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난 10일 전면 사용 실태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민원봉사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민원대응반을 구성하고 관련 부서 직원들을 총 동원해 상담민원, 전화 등을 통해 접수된 군민 불편사항을 즉시 처리는 등 군민 불편 최소화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일부터 각 읍․면사무소 이장교육 및 마을방송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는 한편 공공기관, 요식업소, 택배업체 등에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하고 현장 조치할 수 있는 사항들은 즉시 개선하는 등 본 제도가 군민들에게 불편 없이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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