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동향
대상 AI 내부혁신…오리온·쿠팡 ‘지역 균형’ SPC 취약계층에 ‘온기’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오리온이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오리온은 글로벌 입지를 늘리기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
해당 공장 착공은 지난 4월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 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킨 뒤 본격적인 시행이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장 26개 크기인 18만 8000㎡(약 5만 7000평) 부지에 건설된다.
오리온은 진천통한센터에 미국, 유럽 등의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 원 수준까지 확대된다. 이에 더해 해외 법인에도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으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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