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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최근 위험물 취급항만의 화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QR코드 기반의 소방시설 개선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수소방서 화학 119구조대의 자문을 받아 추진됐으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QR코드가 부착된 소방시설은 현장 근로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작동법을 확인할 수 있어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예방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5초 이내 영상 매뉴얼을 제작해 누구나 쉽게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근로자 대상 맞춤형 소방교육과 훈련체계를 강화했으며 실효성 있는 교육 시스템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YGPA 권동진 개발사업부사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화재 사고가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석유화학단지 내 위험물 부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를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소방시설의 효율성을 유지하며 다른 항만시설에도 이러한 시스템을 확산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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