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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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LS전선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차세대 해저 원유 송유 기술을 개발해 2028년부터 심해용 히팅 케이블을 단독 양산·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에게 들어보니 “설치 과정이 안전하고 기존 외부 방식보다 리스크가 낮다”고 강조했다.
이 기술은 파이프라인 내부에 히팅 케이블(열선)을 삽입해 저온에서도 원유가 응고되지 않도록 한다. 관계자는 “설치 비용과 전력 손실을 줄이고 심해에서도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실증 시험 단계고 성능 검증 후 양산을 통해 새로운 매출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계획이다. 비용과 탄소 배출은 기존 대비 각각 약 35%, 30%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로 LS전선은 기존 전력·통신 중심 사업에서 해저케이블 기술을 활용한 가스·오일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장거리 케이블 공급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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