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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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간판 개선사업’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적 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해 거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1개 시도 17곳이 최종 선정된 가운데 장성이 포함됐다.
국비 포함 2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내년부터 동화면 소재지 1.6km 구간 19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열린 동화면 ‘이장과의 소통간담회’에서 발굴된 주민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발굴·추진됐다.
김한종 군수는 “주민의 의견이 공모사업 도전, 예산 확보로 이어진 ‘참여 행정’의 모범 사례”라며 “간판 개선사업 시행을 통해 동화면 지역경제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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