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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채 광양시마술협회 회장(좌) '마술 부문 문화대상’ 수상 (사진 = 광양시마술협회)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이병채 광양시마술협회 회장은 지난 19일 부산광역시 자유총연맹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영·호남 문화예술축제 전국대회 및 제8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마술 부문 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가 주최하고 통일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경북·전남교육청 등이 후원한 전국 규모의 문화예술 축제로 전국 분야별로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병채 회장은 광양시를 비롯해 전남 지역에서 ‘코믹 팔러 마술사’로 찾아가는 버스킹 문화・어르신 치매 예방・어린이 재능 나눔 공연 등 다양한 봉사형 마술 재능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이병채씨의 공연은 웃음과 감동을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로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고 호평을 했다.

이번 시상식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영・호남 화합과 문화예술인들의 교류를 위한 행사로 전국 규모로 개최된 문화예술 축제이다.

이병채 회장은 “시상식에 함께 참여해 주신 서점숙 상임고문 및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마술로 웃음을 예술로 행복을 나누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며 “특히 이번 수상은 함께 공연하고 응원해 준 모든 분과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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