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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소상공인·중소기업 성장 견인…전략적 일자리 창출 박차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10-16 14:59 KRX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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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모사업 2건 선정…창업 생태계 조성·지역경제 활력 기대

NSP통신-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사진 =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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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군은 전라남도 공모에 선정된 ‘로컬 브릿지 기업육성 지원사업’과 ‘크라우드펀딩 기반 농수산 창업기업 육성사업’이 지역 내에서 큰 호응 속에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두 사업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역량 강화와 유통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두 마리 토끼형 전략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로컬 브릿지 기업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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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공모 선정사업인 ‘크라우드펀딩 기반 농수산 창업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크라우드펀딩을 연계한 유통망 확보에 중점을 둔다.

특히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수산 창업기업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군은 이들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6차 산업화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한 지역 기업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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