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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맨드라미 축제 ‘섬 바다 꽃 어울림 한마당’ 성료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5-10-15 17:08 KRX7 R0
#신안군

다채로운 맨드라미꽃과 병풍도의 절경 가을의 낭만 선사

NSP통신-신안군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 (사진 =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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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 (사진 = 신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 증도면 병풍도 일대에서 열린 ‘2025 섬 맨드라미 축제’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섬. 바다. 꽃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축제는 수도권과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다수 방문해 병풍도 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축제 기간 병풍도의 맨드라미 정원은 붉은색, 노란색, 보랏빛의 다양한 색상으로 물들어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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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12사도 순례길과 병풍바위(1.3km 구간)가 꽃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편리한 셔틀버스 운영과 지도읍 지선개선착장, 압해읍 송공항 간 해상교통 지원 덕분에 관람객들의 이동이 원활히 이뤄져 축제를 만끽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한 번도 잘 느껴보지 못했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병풍도 곳곳을 가득 채운 맨드라미꽃들이 방문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가을 추억으로 남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안만의 특색 있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를 계속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꽃과 예술의 섬’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한 층 다가서고, 세계적인 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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