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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는 지난 14일 위덕대학교 지혜관 중강당에서 개교 2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 위덕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위덕대학교(총장 구동현)는 지난 14일 위덕대학교 지혜관 중강당에서 개교 2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대학 교직원과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교직원에 대한 이사장 표창, 총장 표장, 장기근속 표창, 신행 우수자 표창, 성적 우수 학생 장학금 수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적 향상 장학금은 직전 학기 대비 성적이 크게 향상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여됐으며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은 총 9명으로 이들은 자신의 학업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다른 학생들과 나눠 학업 의욕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서지호(경영학과) 학생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자세로 학문에 정진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동현 총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개교기념식이 위덕의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의 재도약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힘차게 전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resistance5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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