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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영일만항 계류 예인선서 해양오염 발생... 방제조치 완료

NSP통신, 조석현 기자, 2025-10-13 16:48 KRX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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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포항 영일만항 역무선부두에 계류 중이던 147톤 규모의 예인선 A호에서 벙커A유가 유출돼 포항해경이 방제조치했다. (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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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역무선부두에 계류 중이던 147톤 규모의 예인선 A호에서 벙커A유가 유출돼 포항해경이 방제조치했다. (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 영일만항 역무선부두에 계류 중이던 147톤 규모의 예인선 A호에서 벙커A유가 유출돼 포항해경이 방제조치했다.

13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께 영일만항 역무선부두의 인근 해상에 검은색 기름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예인선 A호에서 벙커A유가 유출되는 것을 확인하고 경비함정 2척, 인원 23명, 방제기자재 등을 현장에 급파해 초동 방제조치를 실시해 12일 방제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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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원인미상의 선체 파공으로 벙커A유 약 120L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까지 기름 유출로 인한 오염피해는 없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정확한 유출경위와 유출량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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