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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국제워크숍’ 개최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10-10 16:27 KRX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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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3국 문화교류의 해’ 기념

NSP통신- (사진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사진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2025~2026 한일중 3국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세 개의 도시, 하나의 울림(Three Cities, One Harmony)’ 주제로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5 한일중 동아시아 문화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합의된 국제 문화교류 사업이다.

2017년에 대구(한국), 교토(일본), 창사(중국)가 함께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됐으며 이후 세 도시는 예술과 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며 상호 이해와 우정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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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3개 도시가 문화예술을 통해 상호 이해와 우정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의 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제워크숍(10월 16일, 엘디스리젠트호텔) △미디어아트 공동 특별전(10월 14~19일, 대구예술발전소) △시민 참여 팝업 행사(10월 15~17일, 더현대 대구) 등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계 행사로서 ‘2025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국제포럼’이 17일 오후 1시 30분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개최된다. ‘음악을 통해 기억하는 세계 자유와 평화’를 주제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및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창의적인 국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구·교토·창사 3개 도시가 문화로 연결되고 시민이 예술로 참여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미디어아트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네트워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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