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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손맛 한자리에…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 관람객 발길 ‘북적’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10-10 16:17 KRX7 R1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 #체험 콘텐츠 큰 호응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남도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채로운 미식 선보여

NSP통신-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개막 이후 연일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 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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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개막 이후 연일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 전남도)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개막 이후 연일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가 관람객들의 미각을 사로잡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미식로드에는 서류심사와 실기 시연을 거쳐 선발된 24개 팀이 참여해 18개 부스에서 직접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참가자들은 홍어, 낙지, 짱뚱어, 꼬막, 바지락, 대파, 무화과 등 남도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현장에서 조리·판매하며 남도 고유의 손맛을 전하고 있다.

특히 관람객들은 미식로드 부스에서 구매한 음식을 마련된 취식존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어 남도의 미식과 풍경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1만 원 안팎으로 부담이 적으며 박람회 기간 매일 성인 유료 입장객 1000명에게는 2000원 상당의 음식 할인권도 제공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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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미식로드는 단순한 음식 판매가 아니라 남도의 손맛과 식재료가 어우러진 살아있는 미식문화 체험의 장”이라며 “많은 관람객이 남도 음식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NICE 2025)’는 ‘자연이 차린 식탁, 남도: 지속가능한 미식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정부 승인 국제 미식 테마 박람회로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체험·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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