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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속이야기

우리·농협, 기업대출 잔액 감소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10-07 09:28 KRX8EM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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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그래프 = 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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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정부의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요구에도 은행권의 기업대출 증가폭은 줄어들었다.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은 기업대출 잔액이 오히려 감소했다.

7일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대출 잔액은 총 841조 1471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 2669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은 지난달 6조 2647억원을 기록한 이후 줄어들었다. 기업대출 증감액은 지난 6월 8조 4211억원 감소한 이후 7월 8770억원 증가 전환, 8월 6조 2467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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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별로는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감소했다. 우리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148조 9867억원으로 전월 대비 8138억원 감소했다. 다만 업권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대출 비중은 25.7%로 전월 대비 0.03%p 늘었다. 임대업 비중 28.1%로 전월 대비 0.01%p 감소했다.

NH농협은행은 전월 대비 5053억원 줄어든 147조 509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은행은 전월 대비 1조 9893억원 증가한 179조 6669억원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전월 대비 1조 8873억원 증가한 172조 232억원으로 집계됐고 KB국민은행은 전월 대비 1조 7094억원 늘어난 193조 4194억원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총 2조 1415억원 증가한 170조 594억원으로 집계됐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대기업 대출 잔액이 각각 2801억원, 732억원 감소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2조 1254억원 증가한 671조 877억원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전월 대비 5337억원 감소한 116조 7643억원, NH농협은행은 전월 대비 6606억원 감소한 121조 9083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은 총 325조 3393억원으로 전월 대비 1637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은 전월(4227억원) 대비 감소했다. 우리은행은 전월 대비 3092억원 감소한 43조 9338억원, KB국민은행은 전월 대비 1151억원 줄어든 94조 698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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