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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군민 안전·편의 최우선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9-29 14:10 KRX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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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부터 9일까지 황금연휴…9개 분야 대책반 가동

NSP통신-전남 고흥군 청사 전경 (사진 = 고흥군)
전남 고흥군 청사 전경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추석은 개천절과 한글날이 이어져 최장 10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 상수도, 생활쓰레기, 보건진료 등 9개 분야 대책반을 편성해 하루 평균 10명의 직원을 배치 긴급 상황이나 민원에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연휴 전 주요 교통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공영주차타워를 무료 개방해 혼잡 완화에 나선다. 상수도 분야는 누수·급수 중단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24시간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생활쓰레기는 기동수거반을 편성해 적체 방지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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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단위에서도 자체 근무체계를 가동해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필요 시 군 종합상황실과 연계해 대응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가격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한다. 더불어 저소득 취약계층에 명절 음식 꾸러미를 지원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해 군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최장 10일간의 긴 연휴로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했다”며 “행정 공백 없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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