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27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직자와 지역사회단체가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활동에는 옥룡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발전협의회, 체육회, 청년회, 남녀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생활개선회, 바르게살기협의회 10개 단체 회원 100여 명과 옥룡면사무소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산남리 산본마을을 기점으로 8개 구역을 나눠 ▲주요 도로변 및 하천변 쓰레기 수거 ▲상차용기 주변 정리정돈 ▲불법 광고물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 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옥룡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 관리와 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27일 추석을 앞두고 도로변·하천 및 생활권 주변을 정비하는 ‘우리동네 대청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중마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15개 사회단체와 동광양라이온스클럽 등 7개 봉사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주요 도로변을 6개 권역으로 나누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명절 환경 조성에 힘썼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단체 회원은 “추석을 앞두고 이른 아침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 단체 회원들이 함께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중마동을 찾는 귀향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이미지를 느끼며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대청소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사회·봉사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활동이 명절을 맞아 중마동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동민 여러분께서도 내 가족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깨끗한 고향 만들기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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