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지난 23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2025년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하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대구과학대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대구광역시 북구청 교육청소년과 장미애 과장 및 북구청 관계자,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과정은 2023년부터 운영돼 현재까지 5회에 걸쳐 28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문화·역사·사회·경제 전반에 걸친 심층 학습과 실습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도시재생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로컬크리에이터’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하반기 과정은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50세 이상 대구 북구 지역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간씩 총 14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 및 전문 강사를 초빙한 이론 강의와 현장 체험학습, 지역사회 역사·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로컬크리에이터 이해 및 리더십 ▶로컬크리에이터 성공의 길, 공감 ▶행복 북구 구민대학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전략 ▶도시재생 전략과 사례 ▶지방 균형 발전과 북구 발전전략 ▶문화예술과 리더십 ▶로컬 창업 및 사회 발전 사례(삼성창조경제센터) ▶지역 발전과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사례(경북 왜관 므므흐스 부엉이 버거 방문) ▶지역사회 역사 문화 탐방(대구 칠곡 향교) 등이다.
특히 교육 이수자는 대구과학대 관련 학과 진학 시 전공 연계 교과목 학점 인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지은 총장은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전문 인재로 성장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도자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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