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 규모 주가조작 적발…병원·학원 운영 슈퍼리치부터 금융사 지점장까지 시세조종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23일부터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가전 가구장 리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별도 업체를 찾아 설치해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는 철거부터 설치·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가구 리폼 전문 협력사가 7일 내 완결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서비스는 ▲기본형(가전 단독 설치) ▲수납형(추가 수납장 포함) ▲홈바형(인테리어 연출) 등 선택이 가능하며, 친환경 EO 등급 자재를 적용한다. 상부장 처짐 현상에 대해 최대 5년 무상 AS, 일반 설치는 1년 AS를 제공한다. 사전 실측과 상담은 무료이며, 표준 단가제로 추가 비용 없이 진행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세환 상무는 “제품 구매부터 설치, 사후관리까지 통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혁신 서비스”라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 가전은 냉장고,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오븐이며, 향후 세탁건조기·로봇청소기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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