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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학생들이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 =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46개 종목에 도내 28개 직업계고 학생 104명이 출전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7일간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직업훈련과 기능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며 올해는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전국에서 선발된 1725명의 선수와 심사위원을 비롯해 지도교사, 학부모,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 입상자는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일부 직종 제외)을 부여받는다. 상위득점자 2명(팀)에게는 국가대표선발 평가전을 거쳐 2028년 일본에서 개최하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업교육 담당자, 직업계고 학교장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출전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그동안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 온 학생 대표선수와 지도교사께 감사드린다”면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학생의 숙련 기술 향상을 위한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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