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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국회의원, 전라남도지사 출마 선언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5-09-22 13:57 KRX7
#전라남도사 #주철현 국회의원 #전남도지사 출마 #석유화학산업

| “20대 대선 전남에서 첫 이재명 지지 선언“…이재명과 통하는 ‘원조 친명’ 강조
| 석유화학·철강산업 정상화, 재생에너지 허브 전남 건설 등 균형발전 공약 제시
| “이재명과 함께한 진짜일꾼 주철현, 도민과 함께 전남 미래 100년 여는 선봉장” 천명

NSP통신-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이 전라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 = 주철현 의원실)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이 전라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 = 주철현 의원실)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여수갑 국회의원)이 전라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주 의원은 22일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무너져가는 전남을 살릴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며 “도민과 함께 전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전남의 인구가 2017년 190만 명에서 2025년 8월 178만 명으로 8년 내내 줄어들고 있다”며 “가파른 인구감소로 전남 17개 군중 16개 군이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돼 전남이 위기에 빠졌다”고 진단하고 “이재명 대통령과 제대로 통하는 주철현으로 바뀌어야 전남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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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파른 인구 감소와 기간산업 침체라는 중대한 위기에 직면한 전남을 “성과로 행정능력이 검증되고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 의리있는 원조 친명 주철현이 다시 살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주 의원은 2014년 여수시장 재임 시절 909억 원의 부채를 모두 상환해‘부채 제로 도시’를 실현했고 ‘여수 낭만밤바다’를 브랜드로 연간 1300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성장시킨 경험을 소개했다.

또 재선 국회의원으로 6년간 국회 농해수위에서 활동하며 농민과 해양수산인의 권익을 지키고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을 관철하고,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4차례 선정된 점도 성과로 내세웠다.

주 의원은 “2022년 대선 경선에서 처음부터 변함없이 이재명 후보와 함께했던 전남 유일의 ‘원조 친명’으로 지난 대선에서도 전남이 전국 최고득표율달성으로 4기 민주정권 창출의 1등 공신 역할을 하도록 전남도당위원장으로서 견인했다”고 자부하면서 “주철현이 앞장서서 이재명 정부로부터 전남의 압도적 지지에 상응하는 압도적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민주당 최고위원, 인권위원장, 전남기본사회위원장, 전남도당위원장, 검사탄핵소추 주도 등을 맡아 당내에서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이재명 당대표를 지키는 한편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12.3 내란 극복과 민주헌정질서 회복, 대선승리를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주철현 의원은 6대 핵심 비전도 제시했다. ▲재래 기간산업인 석유화학·철강산업 정상화 ▲해상풍력·영농태양광으로‘재생에너지 허브 전남’건설 ▲농수산 생명산업 거점 조성 ▲미래 첨단전략산업 벨트 구축 ▲세계적 문화관광 중심지 육성 ▲전남 미래 교통망과 여수광양항 에너지 거점 항만 조성 등이다.

주 의원은 “강한 전남, 성장하는 전남, 변화의 전남을 만들겠다”며 “도민과 함께 정책을 결정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기반을 반드시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주철현 의원은 출마기자회견을 마치고 자신의 중점 정책공약인 “주민참여형 영농태양광 전남 첫 시범마을인 영광 월평리를 찾아 신재생에너지 허브 전남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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