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광양컨테이너부두 사거리, 시청앞사거리, 금호대교앞, 광영동입구 등 4곳에서 ‘우리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전기통신금융사기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동시에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광양농협 임직원과 영농회장, 부녀회장, 주부대학총동창회, 농가주부모임, 하나로봉사단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두식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장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켓 홍보와 전단지 배부를 진행하며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와 금융사기 예방 수칙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서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소비해 명절을 준비하도록 독려했다.
아울러 금융사기 예방 홍보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스미싱·파밍 사례를 설명하고, 타인 명의 계좌 개설과 대포통장 양도 시 법적 책임이 뒤따른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각 영업점 창구와 대기 공간에서도 고객들에게 일대일 상담을 통해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법을 안내했다.
이돈성 조합장은 “농축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통해 피해 농가의 아픔을 덜어주고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최선의 방책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21일~10월 5일까지 15일간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카드(NH농협카드, 농협BC카드 등)로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5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대별 최대 250만 원 상품권 증정 혜택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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