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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산업단지공단이 국제숙련도 시험 수질분석 분양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사진 = 김포산단)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윤석성)이 2025년 수질분석 분야 국제숙련도시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증을 받았다.

공단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미국 국제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Environment Resource Associates(ERA)가 주관한 국제평가에 참여해 BOD, TOC, SS, T-N, T-P 등 주요 수질오염물질 전 항목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매년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능력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IEC)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은 양촌공공폐수처리시설 수질분석 분야에서 모든 항목 최고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아 분석능력과 데이터 품질이 국제적으로 입증됐다.

윤석성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인증을 획득한 것은 공단의 꾸준한 분석 역량 강화와 품질관리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제기준(ISO)을 철저히 준수하고 분석 신뢰도를 높여 입주기업들의 환경 민원을 해소하고 더욱 신뢰받는 전문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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