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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김봉성 무안군의원. (사진 = 오환주)

(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무안군의회 김봉성 의원(행정문화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법률저널이 주최한 ‘2025 지방의정대상’에서 입법활동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의원들의 의정 성과를 평가해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지난 7월 공모 과정을 거쳐 전국 광역·기초의원 4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입법활동 분야 기초의원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전체 수상자 중 군 단위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의원은 ‘무안군 섬마을 주민의 삶의 질 격차 해소 지원 조례’를 제정해 섬 주민들의 생활 여건과 서비스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례 제정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쓴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봉성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조례에 담아내려 노력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조례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오환주 기자(ohj52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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