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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남 최초 고향사랑기부금 10억 원 달성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9-18 16:2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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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고흥 특산물 답례품 인기…기부문화 확산 기대

NSP통신-18일 공영민 고흥군수(왼쪽 6번째)가 군청 우주홀에서 전남 최초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10억 원 달성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고흥군)
18일 공영민 고흥군수(왼쪽 6번째)가 군청 우주홀에서 전남 최초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10억 원 달성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올해 추진한 ‘고향사랑기부금’이 9월 18일 기준 누적 10억 원을 돌파하며 전라남도 최초 달성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배 증가한 수치로 지역 경제와 기부문화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온라인 ‘고향사랑e음’, 전국 농협 및 단위농협 창구, 민간 플랫폼 위기브·웰로 등 전 채널을 통해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한가위 기념 이벤트와 원스톱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신규 기부와 재기부율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특히 청정 고흥의 우수 답례품이 기부자의 호응을 얻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유자, 석류, 김, 미역, 한우 등 지역 특산물은 품질을 인정받으며 고흥몰 입점 업체와 협력해 신선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과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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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군수는 “많은 분들의 선한 마음 덕분에 전남 최초 10억 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편리한 절차와 확실한 혜택, 투명한 집행으로 보답하며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연말 목표인 20억 원 달성을 위해 지정기부 확대와 기금사업 공개를 강화하며 신뢰와 참여의 선순환 구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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