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동광양농협 영농회장과 부녀회장 연석회의 참석자 기념 찰영 (사진 = 동광양농협)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지난 17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영농회장과 부녀회장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열고 농업·농촌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에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농업·농촌이 직면한 인력난, 농산물 가격 불안정, 기후 변화에 따른 작물 피해 등 현실적 문제들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동광양농협 차원의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농심천심 운동’의 취지를 공유하고 적극 실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농심천심 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농민의 삶을 지키자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농업·농촌 가치 확산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 △농업 소득 증대 △농촌 공동체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농민과 농협을 넘어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돈성 조협장 인사말 (사진 = 동광양농협)

이돈성 조협장은 “영농회장님들과 부녀회장님들은 조합원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중요한 가교이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농협 사업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조합원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하는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