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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0월 개장 예정인 순천만국가정원 직영 기념품점 운영을 앞두고 지역 참여형 기념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원의 감동과 가치를 일상으로 확장한다’는 콘셉트에 맞춰 시그니처 굿즈 발굴에 중점을 둔다. 정원과 순천의 이야기를 담은 상품, 친환경·지속가능성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제품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이며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서류심사 통과 제품은 오는 25일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현장심사에는 견본 제품을 직접 제출해야 한다.
순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하고 정원의 상징성을 담은 차별화된 상품군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기념품점은 시즌별 순환 전시·판매 방식을 도입해 방문객이 언제 찾아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기념품점은 단순한 상점이 아니라 정원의 감동을 간직하고 공유하는 작은 정원”이라며 “지역 브랜드와 협업해 계절·테마별 기획 상품과 한정판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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