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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사랑상품권 QR결제 현장지원 총력...군민·상인 불편 제로화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역 소상공인과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고흥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모바일 QR결제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17일 “주요 전통시장과 녹동항 상가를 중심으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가맹점을 직접 찾아가 QR결제 현장 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장 지원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 설치 ▲결제 방법 안내 ▲QR 현판 보급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전통시장과 녹동항 주변 상점가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고흥사랑상품권은 지류·카드·모바일 3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모바일형 상품권은 스마트폰 ‘착(chak)’ 앱에서 충전 후 가맹점 QR을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군 경제산업과 관계자는 “모바일 상품권은 24시간 구매가 가능하고 QR결제는 중개 수수료가 없어 상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연말까지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를 이어가며 QR결제 이용률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현장 지원과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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