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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병채로통채로공연단 (사진 = 대한민국병채로통채로공연단)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대한민국병채로통채로공연단은 지난 13일 중마장애인복지관 주차장에서 ‘2025 지역민과 함께해요. 페스티벌 바자회 나눔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수육, 떡국, 파전 등 풍성한 먹거리 장터가 열렸으며 미역·쌀·세차권 등을 활용한 생활물품 교환 코너도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구, 손가락 난타, 초대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 코믹 마술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더해져 현장은 웃음과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대한민국병채로통채로공연단(단장 이병채, 이하 공연단) 회원 모두는 한마음으로 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공연단은 무대 준비와 객석의 시민과 함께 호흡도 맞추며 먹거리와 행사 진행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 음식은 박영희 구들장식당에서 직접 조리해 후원했고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행사 전반에 준비와 점검으로 사고없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심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동광양농협 이돈성 조합장, 광양시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 태금폐차장 백락영 대표의 물품 후원과 더불어 광양지역 상인과 금융기관 등이 함께 만들어낸 협력으로 바자회 행사는 더욱 풍성하게 했다.

생활물품 교환 코너 (사진 = 대한민국병채로통채로공연단)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작은 정성과 나눔이 모여 이렇게 큰 기쁨이 되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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