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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태 의원이 법률저널이 선정한 ‘2025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여수시의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 강현태 의원이 법률저널 ‘2025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1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DMC첨단산업센터 세미나포럼장(7층)에서 개최됐으며 대한민국 공직·법조·전문직 입직 분야를 대표하는 언론사인 법률저널이 주관했다.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입법·정책활동을 평가해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들의 활동을 조명하고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다.

강현태 의원은 ‘여수시 역사문화인물 기념사업 지원 조례’를 제정해 여수시 민주열사 및 지역 역사문화 인물들의 기념사업을 제도적·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2025년 3월 9일 열린 김용호 열사 65주기 추모식 및 동판 제막식은 본 조례 제정 이후 실현된 대표적 성과로 평가받았다.

또한 2022년 이후 꾸준히 김용호 열사 추모와 역사적 재조명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추모사업 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제도화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민주열사 추모사업을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제도적 사업으로 전환시키는 성과로 이어져 주민 자긍심 고양과 지역 정체성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강현태 의원은 “이번 수상은 여수 민주열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시민이 신뢰하는 따뜻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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