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탭 S11 시리즈 출시에 맞춰 중·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AI 멘토링 클래스’를 운영한다. 신제품을 학습·진학 컨설팅과 연계해 AI 학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AI 멘토링 클래스는 갤럭시 탭 S11 시리즈의 갤럭시 AI 기능을 활용한 학습법을 소개하고, 진로·진학 전문가의 입시 강연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으로 참여하며, 90분간 진행된다. 오는 20일 첫 클래스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삼성스토어 홍대와 삼성 강남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11일부터 16일까지 삼성닷컴에서 9월 20일·27일 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20일 강의는 ‘대학 입시 변화와 고교학점제 대응 전략’, 27일 강의는 ‘입시 제도 변화 속 학교 선택과 학습 전략’을 주제로 한다. 10월부터는 매월 신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멀티모달 AI 기반 학습법, 갤럭시 탭 S11과 갤럭시 Z 폴드7 연동을 통한 복습 활용 등 최신 갤럭시 AI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 설정을 돕는 최적의 AI 학습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갤럭시 AI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9일 갤럭시 탭 S11 시리즈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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