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유통계 단순 기술 넘어 ‘AI 혁신’ 시대·‘K-푸드’는 케데헌을 타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을 접견했다.
우 의장은 “김경수 초대 위원장은 국회의원과 경남도지사를 역임하며 지역균형발전에 앞장서 온 적임자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소멸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전략의 문제다”며 “청년 인구의 수도권 집중, 산업과 일자리의 지역 편중, 인구 고령화로 지역경제가 무너지면서 국가 경쟁력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어 국가 성장전략을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할 시기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경수 위원장은 “지방소멸 대응에 각별한 관심에 감사하며, 입법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며 “지역이 투자할 가치가 있는 곳으로 바뀌고, 특히 청년들이 떠나지 않을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화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김명섭 자문위원이, 국회에서는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과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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